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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紙 “43억년 전 달에 화산활동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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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년 전 달에 화산활동이 있었다.”

지난 1999년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달의 운석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43억 5000만년전 달에 화산활동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유명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는 “45억 2700만년 전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달의 광물을 통해 화산할동이 43억 5천만 년전에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6일 전했다.

연구진은 아프리카 보츠와나(Republic of Botswana) 칼라하리(Kalahari)사막에서 발견된 운석 중 인산염광물에 이온빔(ion beam·이온흐름의 덩어리로 전하를 띈 분자나 원자의 집단)으로 구멍을 뚫어 우라늄 및 납의 동위원소를 조사, 그 결과 달의 화산활동이 43억 5000만년 전이라고 추정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에 알려진 39~29억년 전 달에 격렬한 화산활동이 있었다는 주장을 뒤엎는 것으로 그 시기가 4억년 이상이나 거슬러 올라갔다는 점에서 기존 달의 진화모델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에 참여한 히로시마(広島)대학교의 테라다 겐타로(寺田健太郎) 혹성과학교수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운석은 지구에서는 안보이는 달 뒤편에서 날아온 것”이라며 “이 운석은 지금까지 전혀 설명되지 않은 40억년 전의 달의 모습을 푸는데 큰 열쇠가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사진=테라다 겐타로 교수 제공(43억 5천만년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광물이 포함된 달의 운석)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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