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가죽 벗겨진채 죽은 백두산호랑이 中서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가죽이 벗겨진 채 죽은 백두산호랑이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쓰촨(四川)성에 있는 싼샤(三峡)산림야생동물원 사육사는 지난 20일 오전 백두산 호랑이 한마리가 가죽이 벗겨진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호랑이는 가죽이 모두 벗겨져 뼈와 살을 내보인 채 처참하게 죽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동물원 직원이 이같은 일을 벌였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그러나 경비가 소홀한 밤 시간을 이용해 외부에서 몰래 들어와 호랑이를 죽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우 익숙하게 호랑이 가죽을 벗긴 점으로 보아 용의자는 동물 사냥 전문가로 추정된다.”며 “워낙 크고 중요한 사건이라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랴오닝(遼寧)성의 한 동물원이 백두산호랑이들에게 먹이를 제때 주지 않자 굶주린 호랑이들이 동족 한 마리를 잡아먹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