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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 “박지성의 사랑스런(lovely) 볼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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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박지성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맨유와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36분간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복귀전을 치뤘다.

왼쪽 미드필더로 투입된 박지성은 좌우 측면에서 활약하며 그의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과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팬들은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 게시판을 통해 9개월만에 경기에 나선 박지성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네티즌 ‘UBERScholes’는 “박지성의 사랑스러운(lovely) 볼처리!”라고 적었고 ‘Cold_Boy’는 “부상에서 이제 막 돌아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말 뛰어난 활약”이라며 복귀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djemba’s arse’는 “박지성이 어서 골을 넣어서 자신감이 붙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팬들은 특히 후반 15분 나니에게 결정적인 슛 찬스를 만들어 준 예리한 패스를 높게 평가했다.

‘Escobar’는 “박지성의 완벽한 패스, 나니가 그 정도는 넣어줬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Justin’은 “나니가 박지성이 만들어 준 골을 흘렸다.”는 댓글을 올렸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맨유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의 패스와 빠른 움직임 등은 여전했다.”며 “그의 복귀는 팀의 활력소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박지성의 합류를 거론하며 “우리가 얼마나 강한 스쿼드를 보유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박지성 효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27일 현재 맨유 홈페이지도 ‘박지성의 성공적인 복귀’(Park makes a positive return)라는 기사를 메인 페이지에 배치하며 그의 복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은 오는 30일 웨스트햄과의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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