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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UN 인사에 일본언론 ‘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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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취임한지 1년이 된 지난 2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한국외교관의 UN진출이 두드러지는 것과 관련해 “‘반류’(潘流)식 인사는 UN 내에서 다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류(潘流)는 반기문 총장의 반과 한류를 합친 표현.

신문은 “반 총장이 취임한 후 UN사무국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수가 25%나 급증했다.”며 “정책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사무차장보(ASG) 이상의 최고간부(2명)와 평화유지활동(PKO) 직원(5명)등 한국인이 늘어난다.”고 전했다.

또 다수의 유엔공식문서를 인용해 사무직과 프로젝트마다 고용되는 계약직 직원 수를 상세히 전하며 지난해 10월 ‘반 총장은 모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지의 보도를 덧붙였다.

이어 뉴욕타임스 기자인 제임스 트라우프의 말을 인용해 “다수의 한국인 직원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반 총장의 고문단으로 있는 것을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한국인 직원은 근면하지만 ‘비밀주의적’으로 보여져 반 총장이 한국인 직원의 편에 있다는 인상을 주고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문은 “UN 예산의 분담금 부담 2위인 일본의 ASG 이상의 직원은 아카사카 키요타카(赤阪清隆) 홍보국장 한명 뿐이다.”고 보도했다.

사진=산케이신문 인터넷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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