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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새겨진 올림픽 축구공 최초 공개

작성 2008.01.28 00:00 ㅣ 수정 2012.05.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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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을 6개월 여 앞두고 올림픽 공식축구공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베이징에서는 아디다스 주최로 중국 남·녀 국가대표축구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에서 사용될 축구공의 공개행사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축구공의 이름은 ‘장성의 별’(長城之星). 행사관계자는 “만리장성을 상징하는 황금색 곡선이 수천년 동안 내려오는 중화민족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만의 특색을 가미해 황금색과 붉은색 위주로 디자인되었다.”며 “공의 감촉이 너무 미끄럽지 않으면서 속도는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이공의 가장 큰 특징은 축구공 표면에 ‘中國’이라고 새겨진 한자 두 글자.
이는 공식 축구공의 역사상 최초로 한자가 새겨진 공이며 중국축구계 원로인 녠웨이스의 친필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았다.

한 중국축구대표선수는 “현대적인 감각과 중국의 서예가 결합된 디자인이 매우 신선하다.”면서 “공에 한자가 새겨져 있어 훨씬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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