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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00마리 남은 희귀종 강아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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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보기드문 견종이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다.

지난 2007년 한해동안 영국에서 단 36마리만 태어난 ‘아이리쉬 글렌 오브 이말 테리어’(Glen of Imaal terriers) 종이 그 주인공. 각종 애견 클럽에서 ‘가치있는 강아지’(vulnerable dogs) 부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해 온 명견 중의 명견이다.

현재 전세계에 있는 아이리쉬 글렌 오브 이말 테리어의 수는 약 1000마리로 영국에서만 단 25마리의 강아지들이 사육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세계에 분포해 있는 멸종위기의 자이언트 판다(약1600마리)보다도 그 수가 적어 강아지 교배에 더 힘써야한다는 반응.

16세기 아일랜드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견종의 역사는 어느 테리어 종보다도 총명하고 용감한 기질을 갖고있다고 평가된다.

이 종은 농장에서 가축을 돌보거나 쥐를 잡는데 재주가 있으며 충성심·인내심이 뛰어나 가정견으로도 알맞다. 또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빨리 이해해 이 견종을 선호하는 애견가들도 적지 않다.

뉴베리 그래너리 견종클럽(Newbury Granary Kennels)의 사육사 제인 위더스(Jane Withers)는 “최대 15년까지 살 수 있는 이 종은 주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며 “멸종위기에 처해진 자이언트 판다보다도 더 적은 수여서 이 견종을 늘리는데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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