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日언론, 숭례문 붕괴 머릿기사로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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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 화재사고 소식이 일본 각 언론매체의 머릿기사로 실시간으로 타전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지지통신은 “한국의 국보1호로서 일본인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숭례문이 붕괴했다.”고 한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요미우리신문·TBS 뉴스 등 유력매체들도 “숭례문이 화재로 무너졌으며 작은 불이 (한국의) 큰 재산을 빼앗은 꼴이 되었다.”며 화재 현장을 상세히 전했다.

아울러 야후재팬을 비롯한 포털사이트에서도 숭례문 전소 소식이 ‘가장 많이 읽힌 해외 뉴스’ 부분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언론은 숭례문 화재사고 과정· 붕괴 장면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초기 진화작업에 실패한 이유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방화 가능성도 피력했다.

또 숭례문의 역사적 가치와 전소 후 서울시민들의 심정을 비중있게 다뤘다.

숭례문 화재사고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평소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재였다면 관리를 잘 했어야 하는데…”(아이디 1pyT+fZ3) “아직 불명확하지만 방화가 분명할 것”(QmfgtBWe) 이라고 말하는 등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 “숭례문이 완전히 복원될 수 있을지 의문”(LrVRfQEK ) “한국은 문화재 방화 사건에 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편인 것 같다.”(TexlMB20)고 지적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사진=NHK·야후 일본어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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