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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악의 도시로 ‘디트로이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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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50개 대도시들 가운데서 가장 열악한(miserable) 삶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시가 뽑혔다.

디트로이트시는 범죄율이 인구 10만명당 연간 1,251건으로 최악을 기록하고 있고 실업률도 1990년대 이후 계속 두 자리 수를 이어오다 최근 3년간 8.5%로 향상됐다. 그러나 이 실업률도 여전히 조사대상 150개 도시 가운데서 두 번째로 높다.

이번 조사는 무디스 이코노미 닷컴(Moody’s Economy.com)에서 미국 센서스국의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내용이다.

2위는 캘리포니아의 스탁톤이, 3위는 미시간의 프린트가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이 4위, 필라델피아도 5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통근시간, 소득세율, 유해물 폐기 장소, 실업률, 범죄율, 날씨 등을 모두 고려해 선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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