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프로그래밍 ‘척척’…中 8살 ‘IT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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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이 가장 쉬웠어요.”

최근 중국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천재소년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시(廣西)성 난닝(南寧)시에 사는 8살 난 뉴즈(牛仔)군은 3살 때 혼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설치해 부모를 놀라게 했다.

이후 뉴즈는 4살 때 DOS와 각종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6살 때부터는 비주얼베이직(VisualBasic·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뉴즈의 선생님은 7년간 컴퓨터 회사에서 일해 온 삼촌이다. 삼촌 예(葉)씨는 “뉴즈가 2살 때부터 마우스를 이용해 게임을 즐겼다.”면서 “당시 게임에 대해 잘 몰랐지만 컴퓨터를 켜고 프로그램을 다루는데 매우 흥미있어 했다.”고 전했다.

얼마 전 뉴즈는 CCTV(중국 관영방송)에 ‘IT천재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보도를 접한 한 컴퓨터 업체는 뉴즈에게 4대의 컴퓨터와 한대의 노트북을 주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디버깅(프로그램의 오류를 발견하고 그 원인을 밝히는 작업)하는 시험을 보게 했다.

그 결과 뉴즈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홀로 3일 만에 이 일을 모두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뉴즈는 “컴퓨터랑 노는 것이 가장 즐겁다.”며 “어른이 되면 컴퓨터 관련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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