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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태양쓰나미’ 동영상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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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태양에서의 쓰나미(지진해일)현상을 담은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이번에 관측된 영상은 NASA가 2006년 발사한 쌍둥이탐사선 스테레오 A·B호(이하 쌍둥이탐사선)가 찍은 것으로 태양 표면에서 진행되는 쓰나미 형태의 엄청난 충격파동이 포착돼있다.

천체의 3D이미지를 찍어낼 수 있는 이 쌍둥이탐사선은 태양 표면에서 시속 100만km의 속도로 퍼져나가는 압력의 흐름과 태양의 대기와 압력이 충돌하는 현상을 촬영했다.

태양에서 쓰나미가 일어나는 것은 플레어(태양 표면에서 다량의 에너지가 돌발적으로 방출되는 것)현상 때문. 수소폭탄 1000만개가 폭발하는 것과 같은 에너지가 방출되는 동안 태양의 채층 위에서는 충격파가 발생, 이때의 충격파가 태양쓰나미(solar tsunami)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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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참여한 더블린 대학(Trinity College Dublin)의 데이비드 롱(David Long)박사는 “이처럼 태양의 폭발상태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매우 강력하다.”며 “30분 안에 태양의 전체 표면으로 퍼져나가는 쓰나미를 관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대학의 피터 갤러허(Peter Gallagher)교수는 “태양의 충격파가 지구에서 일어나는 쓰나미와 거의 같은 형상으로 발생됐다.”며 “그러나 태양에서는 자기장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현상으로는 볼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태양쓰나미를 최초로 관측한 우주탐사선은 지난 1995년에 발사된 유럽의 태양탐사선 ‘소호’(Soho)다.

사진=NASA STEREO Consortiu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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