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피트-졸리, 佛생활 공개 ‘훌쩍 큰 사일로’

작성 2008.04.03 00:00 ㅣ 수정 2008.04.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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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 인기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즐거운 프랑스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졸리의 어머니 고향이기도 한 프랑스에서 졸리와 피트는 4명의 아이를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 주간지 ‘스타’는 피트와 졸리의 프랑스 집을 방문해 4명의 아이와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 커플의 첫 번째 아기 사일로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 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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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쌍둥이 아이를 임신 중인 졸리는 태교에 힘쓰는 중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집은 하나의 성(城)으로 표현해도 될 정도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2천만 달러(약 한화 180억)를 호가한다. 850년의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이 집은 6개의 방과 도서관, 아치 모양의 천장과 넓은 수영장이 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래된 벽돌이나 목재 등에서 나오는 엔틱한 매력과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또한 18세기에 사용된 벽돌을 이용하고 낡은 느낌의 목재를 사용하여 아늑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현대식 수영장과 더불어 오래된 기와로 만들어진 휴식 장소는 현대와 과거가 동시에 공존하는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게다가 이 저택은 1150년대에 승려들이 머물며 일일이 내부를 꾸몄다고 알려졌다. 졸리는 승려들의 핸드 메이드 작품을 좋아해 이 집을 구입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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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부엌 역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잘 꾸며놓은 모습이었다. 이곳에 이사 오면서 피트-졸리 커플은 전통 프랑스 음식을 즐겨먹게 돼 새로운 부엌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보금자리 공개와 함께 22개월 된 딸 사일로의 모습도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엄마의 눈과 입술을 꼭 닮은 사일로는 태어났을 때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전히 귀여운 매력으로 엄마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또한 사일로가 어느덧 아장아장 걸을 수 있게 되어서 졸리는 한층 더 기쁜 표정을 지어보였다.

사진 = 미국 연예 주간지 ‘스타’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김용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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