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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가 쓴 엽서 네덜란드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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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처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안네 프랑크(Anne Frank)가 쓴 엽서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BBC·미국 MSNBC 등 주요 언론은 “네덜란드의 한 교사가 지난 1937년에 당시 8살인 안네가 쓴 것으로 보이는 엽서를 찾아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엽서에는 수취인으로 당시 안네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샘 레더만(Samme Ledermann)이 적혀있다.

또 엽서에는 안네 프랑크의 서명과 ‘새해에도 행운이 찾아오기를’(good luck for the New Year)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으며 종(Bell)에 감싸인 클로버 그림으로 장식돼 있었다.

엽서를 발견한 네덜란드의 교사 폴 반 덴 휴벨(Paul van den Heuvel)은 현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골동품 가게에서 우연히 엽서가 든 상자를 발견했다.”며 “이 상자는 암스테르담 벼룩시장(Amsterdam flea market)에서 사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네 프랑크 박물관(The Anne Frank museum)의 대변인 마앗제 모스타드(Maatje Mostard)는 “안네가 당시 같은 날 또 다른 비슷한 카드를 부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엽서는 안네가 직접 쓴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안네 프랑크는 나치의 유대인 탄압을 피하기 위해 지난 1933년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건너왔다. 그러나 세계 2차 대전 당시 나치가 네덜란드를 점령,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자 은신 생활을 시작했으며 결국 지난 1945년 수용소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진=카스터만스 스튜디오·HO·EPA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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