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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일부다처종교 10대소녀 절반 이상 출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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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엘도라도에 있는 일부다처제 종교집단의 거주지에서 구출한 10대 소녀 중 절반 이상이 임신중이거나 아이를 낳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텍사스주 아동보호국은 28일 샌 안토니오 법정에서의 양육권 심리에서 “보호중인 14세에서 17세까지의 소녀 53명 중 31명이 이미 아이를 낳았거나 현재 임신중”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경찰은 일부다처제 종교집단에서 모두 463명의 미성년자를 구출했으며 이중 416명이 소녀들이다. 이들 미성년자에 대한 양육권 재판이 진행중이며 이미 200여명은 양부모 가정에 임시 위탁돼 있다.

이들은 엘도라도에 있는 한 일부다처제 종교집단 농장에 모여 살았다.이 건물은 일부다처를 주장하며 20여명의 부인을 뒀다가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혀 복역 중인 교주 워렌 제프스가 지은 것이다. 제프스는 2006년 체포돼 10년 징역형을 살고 있다.

텍사스주 군은 지난 5일 이곳의 16세 소녀가 50세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해 아기를 낳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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