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도시락은 어떤 맛일까? 배용준를 앞세운 일명 ‘욘사마 도시락’이 올 여름 한류팬들을 찾아간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한국의 인기 배우 배용준이 감수한 한국전통요리 콘셉트의 도시락이 오는 6월 편의점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고 7일 보도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욘사마 도시락은 배용준이 출자한 일본 도쿄의 한국전통음식점 고시레(高矢禮)의 이름을 따 ‘고시레 벤또’(고시레 도시락)라는 상품명으로 팔릴 예정이다.
배용준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이 도시락은 도쿄도내의 한국요리점과 세븐일레븐 재팬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궁중요리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음식이 메뉴로 준비돼 있다.
고구려시대의 불고기요리인 맥적(貊炙)·양배추쌈밥·닭강정·약밥·명란알찜·잡곡밥 등 16가지 품목의 메뉴가 들어 있으며 가격은 2500엔(한화 약 2만 5000원)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1인용 도시락 중에서 가장 고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