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日 ‘닌자 대부’ 쇼 코스기, 비와 한판 대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일본의 전설적인 액션배우 쇼 코스기(ショー コスギ)가 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닌자어쌔신’을 통해 15년만에 영화계에 복귀한다.

닌자어쌔신의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확정된 캐스팅과 전체 줄거리를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비는 ‘라이조’라는 이름의 닌자로 출연하며 극중에서 비가 훈련을 받다가 탈출하면서 적대관계가 되는 오주누파(Ozunu Clan)의 두령 역을 쇼 코스기가 연기한다.

쇼 코스기는 ‘닌자’ 시리즈로 1980년대를 풍미한 닌자 영화의 대부다. 일본 배우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기록되기도 했다.

현재 영화 액션 스쿨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할리우드 영화 ‘DOA’ (DOA: Dead Or Alive, 2006)에 출연한 케인 코스기(ケイン コスギ)와 ‘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 2003)의 셰인 코스기(シェイン コスギ)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현지 영화매체들은 ‘원조 닌자’ 쇼 코스기의 합류로 닌자어쌔신에 대한 세계 액션 영화 팬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조엘 실버가 제작하고 ‘브이 포 벤데타’의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닌자어쌔신은 2009년 중 개봉을 목표로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lackbeltma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영구적 발기부전’ 후유증 男에 보상금 5760억원…“역사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