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 멤버 서인영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인영은 지난달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 이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성대 이상을 호소한 것.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의 관계자는 “서인영이 31일 방송 후 성대 이상을 느껴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다음 스케줄을 빠질 수 없어 계획한 무대는 모두 마무리 한 후에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솔로 활동 당시 비염 등 잦은 기관지 질환으로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지난달 31일, 1일 예정된 스케줄 3개씩을 모두 소화한 서인영은 오늘 중 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몰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건강관리를 못한 소속사 측 책임이 크다.”며 “진단을 받은 후에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