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리더 요시키가 8일 내한한다.
요시키는 8일 오전 전용기로 입국해 내한공연에 대한 최종 협의를 마친 후 당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 팬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요시키는 내한공연 발표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 주관사인 아이예스컴은 “이번 내한 행사는 요시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이라며 ”한결같이 기다려준 한국팬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픈한 엑스재팬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xjapan.kr)에는 ‘X-Japan FIRST & LAST Live in Korea’라는 이번 내한공연의 타이틀이 공개됐다.
엑스재팬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3월 도쿄돔 재결성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파리, 뉴욕, 대만 공연 발표에 이은 것이다.
사진제공=아이예스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