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요시키 건강악화, 8월 내한 공연 무산 위기

작성 2008.06.09 00:00 ㅣ 수정 2008.06.09 11:08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의 건강악화로 올 8월로 예정된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9일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지병인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과 건초염(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염증)의 악화로 무기한 활동 중지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요시키는 현재 미국 LA에 있는 자택에서 요양 중이며 장거리 이동 등 몸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증인 상태다.

이번 요시키의 건강악화는 올 8월 말로 예정된 엑스재팬의 내한 공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요시키는 지난 8일로 예정됐던 내한 투어 프로모션을 불과 3일 앞둔 5일 갑작스레 취소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엑스재팬의 국내 공연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아이예스컴의 한 관계자는 9일 “추후에 요시키의 건강악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시키의 상태가 그렇게 악화된 것은 알지 못했다. 국내 대관 등 조율할 문제가 많아서 공연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요시키의 건강문제로 공연이 더 미뤄진다면 대관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엑스재팬 제작운영 관리위원회’ (X Japan Production Management Committee)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