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영화 ‘무림 여대생’을 통해 무림 고수로 변신했다.
신민아는 16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무림 여대생’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신민아는 “액션 장면이 많아 육체적으로 힘든 영화였지만 개봉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영화를 보니 어떻게 액션 장면을 해냈을까 뿌듯함 마저 든다.”고 전했다.
또 “ 극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이고 기존에 했던 연기와 많이 달라 고민했다.”며 “곽재용 감독님이 항상 옆자리에서 이끌어 주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 당시의 상황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신민아는 “ 촬영 후 2년이 지나서인지 무림 여대생 촬영 때는 통통했다. 무림 여대생 끝나고는 살을 좀 빼서 지금은 좀 성숙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극 중 2008년 현실과 공존하는 무림 세계에 무술신동 ‘소휘’ 역으로 청순한 외모와 달리 화려한 검술 실력과 액션신을 소화했다.
한편 ‘무림 여대생’은 신민아 외에 온주완, 유건 등 신예 배우들과 곽재용 감독이 힘을 함합쳐 만든 로맨틱 액션 코미디로 6월 26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 사진 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