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전문 스턴트맨 데이브 아크랜드가 ‘차로 가장 좁은 간격 통과하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보도했다.
스턴트맨 아크랜드는 2.02m 간격으로 쌓아둔 박스사이를 1968년산 복스홀 비바를 이용해 통과했다. 이전 기록과 1cm 차이.
‘스킹’(skiing)이라 불리는 이 운전법은 장애물 사이를 한 쪽 타이어로만 통과하는 고난이도 스턴트다. 차를 옆으로 기울여 통과하기 때문에 스킹의 기록은 차의 높이에 따라 따로 계산된다.
아크랜드는 “바퀴 두개로 운전하는 이 스턴트를 몇 년간 연습했기에 자신 있게 도전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정밀함’”이라고 밝혔다.
또 “열심히 연습했기에 어렵지 않게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장차 세계를 돌며 나만의 스턴트 쇼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