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옷 어때요?”…올림픽 도우미 의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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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을 21일 앞두고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올림픽 시상식 도우미들의 의상이 공개됐다.

베이징올림픽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의상 발표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시상식 도우미들이 직접 의상을 입고 선보여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의상은 총 5가지 색상·16가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의상인 ‘청화자기’라는 뜻의 ‘칭화츠’(靑花瓷). 중국 청화자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된 이 옷은 수영경기장 ‘수립방’(水立方, Water cube)에서 열릴 각종 수상경기 시상식에 이용될 예정이다.

푸른색의 ‘바오란’(寶藍·’선명한 남색’이라는 뜻)은 온화하면서도 우아한 남색을 주 색상으로 디자인됐으며 농구·핸드볼 등 실내 구기경기 및 펜싱경기 등의 시상식에 사용된다.

이밖에도 녹색의 ‘궈화이루’(國槐綠·’푸른 홰나무’), 붉은색의 ‘펀써’(粉色·‘분홍색’), 금색의 ‘위즈바이’(玉脂白) 등 5가지 색상의 의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이날 의상 발표회에는 최근 쌍둥이 미녀 도우미로 화제가 됐던 리즈예(李子曄)·리샤오예(李曉曄)자매도 참석했다. 이들 자매는 선수들에게 주어질 올림픽 시상식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공개된 의상들은 전체적으로 중국 전통 복장인 치파오에서 개량된 형태를 띠고 있다. 몇몇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긴 스커트와 민소매로 이루어져 치파오의 느낌을 한결 풍긴다.

세련된 디자인과 전통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베이징올림픽 시상식 도우미 의상은 역사의 도시이자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베이징의 이미지에 걸 맞는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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