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의 엇갈린 반응이 명암을 달리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9월 28일 결혼 보도’에 대해 권상우는 본인이 직접 오늘 9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권상우 소속사 골든썸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9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며 첫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손태영 측은 아직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날 기자회견은 권상우 본인이 직접 나서서 결혼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상우의 이런 적극적인 반응과는 다르게 손태영 측은 어떠한 반응도 내 놓고 있지 않아 결혼 보도에 대해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태영 소속사인 블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체의 외부 연락을 끊은 채 결혼 보도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당사자인 권상우 측과도 어떠한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권상우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손태영 측이 어떤 입장을 내 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