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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자실’한 브리트니…결국 양육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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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하고 망연자실한 브리트니의 모습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년 반 동안 이어져온 법정싸움 끝에 두 아들의 양육권을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에게 넘긴 것.

영국언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던 마지막 재판을 피하기 위해 두 아들 숀 프레스톤과 제이든 제임스에 대한 양육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며 넋이 나간 듯한 브리트니의 사진을 게재했다.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일주일에 한번 씩 아이들을 만날 수 있지만 매달 2만 달러(약 2000만원)의 양육비를 페더라인 측에 지불해야 한다.

스피어스가 이 같은 결정은 내린 이유는 더 이상 법정 싸움으로 관계를 악화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

페더라인은 “브리트니로부터 양육권을 빼앗는 게 목표는 아니었다.”며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데 브리트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페더라인의 변호사 마크 빈센트 카플란은 “페더라인이 합의내용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아무도 이런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06년 페더라인과 결혼한 브리트니는 2년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무면허 운전, 약물 중독 등으로 아이들의 양육권을 빼앗겼다.

올 초에는 정신이상증세를 보여 면접 교섭권까지 박탈당했으나 최근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브리트니 측은 “이번 합의는 1라운드에 불과하다.”며 “브리트니가 다시 건강해지면 잃어버린 양육권을 되찾을 기회가 올 것”이라고 희망을 놓지 않았다.

사진= 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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