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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풍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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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재료로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강한 ‘풍선’을 만들 수 있다?

과학전문 인터넷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은 “과학자들이 연필심 재료인 ‘흑연’을 이용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풍선’을 만들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코넬 대학 물리학자 폴 맥어엔은 “‘흑연’(그라파이트·Graphite)을 구성하는 탄소 층 ‘그라핀’(Graphene)으로 작은 풍선을 만들었다.”며 “이 안에 있는 어떤 공기분자도 절대 그라핀 막을 뚫고 새어나갈 수 없다는 특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멕어엔은 “그라핀 풍선의 두께는 원자 하나의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렇게 작은 풍선을 어떤 것도 통과할 수 없다는 게 놀랍다.”고 덧붙였다.

그라핀은 탄소원자들이 철망처럼 얽혀있는 얇은 막 형태의 새로운 나노 소재로 2004년 영국과 러시아의 연구팀이 처음 만들었으며 미래 전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 기술이 앞으로 초미세 센서나 고순도 필터 등에 쓰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더 완벽한 ‘불가입성 물질’의 발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라이브사이언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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