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제 25회 ‘베스트 지니스트 2008’ 협의회 선출 국제 부분 수상자로 결정됐다.
소지섭은 1일 오후 1시 30분 동경 시나가오 스텔라볼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일본으로 출국했다.
‘베스트 지니스트 어워드’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선발해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지금까지 키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 하마사키 아유미, 카메나시 카즈야 등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 부분상’은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외국 배우로는 처음 한국 배우 소지섭이 선정되어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시상식 관계자는 “터프한 스타일의 외면과 내면의 세련된 분위기가 청바지와 너무도 잘 어울린다.”며 “뛰어난 패션 감각과 국제적인 인기가 청바지의 국제성과 잘 어울린다.”고 소지섭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