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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돈 선택한 호비뉴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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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뉴는 진지한 상담이 필요하다.”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67)가 ‘돈 때문에 꿈을 버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후배 호비뉴(24·맨체스터시티)의 행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펠레는 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 인터뷰에서 “(호비뉴를 영입하려다 놓친) 첼시는 운이 좋았다. 호비뉴는 진지한 상담을 받아야만 한다. 그는 잘못된 조언을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호비뉴는 지난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3250만 파운드(658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말 그대로 ‘깜짝 이적’이었다.

호비뉴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로 가고 싶다. 첼시에서 경기를 펼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공개적으로 첼시행을 선언하며 ‘투덜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간절해 보였던 호비뉴의 애원은 하루만에 바뀌었다. 호비뉴는 그토록 가고 싶다던 첼시 대신 맨시티를 택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EPL 최고 수준인 16만 파운드(3억 2000만원)의 주급으로 호비뉴의 마음을 움직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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