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서는 중국 서민들이 보던 그림책의 일종으로 민중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다.
그러나 1966년 문화대혁명 이후 대부분의 자료들이 소실돼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발견된 이 책은 가로 4.8cm, 세로 5.5cm의 작은 크기로 눈길을 끌었을 뿐 아니라 중국 최초의 소인서 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이 발견된 자오줘(焦作)시의 서화협회가 학자들이 연구, 보관하다 공개한 이 책은 청나라 문종(文宗) 11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학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소인서”라며 “보존이 매우 잘 되어있을 뿐 아니라 최초의 소인서 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고 발표했다.
성인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책에는 매 장마다 그림과 글이 있으며 그림 뒤에는 당시 유명 문인들의 짤막한 글들이 첨부돼 있어 당시 문학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61.144.*.*)은 “요즘에는 도서관에서도 소인서를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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