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청나라 때 만든 ‘초소형 그림책’ 공개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최근 중국에서 청나라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초소형 소인서(小人書)가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인서는 중국 서민들이 보던 그림책의 일종으로 민중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다.

그러나 1966년 문화대혁명 이후 대부분의 자료들이 소실돼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발견된 이 책은 가로 4.8cm, 세로 5.5cm의 작은 크기로 눈길을 끌었을 뿐 아니라 중국 최초의 소인서 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이 발견된 자오줘(焦作)시의 서화협회가 학자들이 연구, 보관하다 공개한 이 책은 청나라 문종(文宗) 11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학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소인서”라며 “보존이 매우 잘 되어있을 뿐 아니라 최초의 소인서 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고 발표했다.


성인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책에는 매 장마다 그림과 글이 있으며 그림 뒤에는 당시 유명 문인들의 짤막한 글들이 첨부돼 있어 당시 문학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61.144.*.*)은 “요즘에는 도서관에서도 소인서를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F-22 멈춘 사이 날아올랐다…중국 J-20, ‘공중 패권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이번엔 파키스탄 전투기에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사람 아니다. 도망갔어야”…‘안세영 공포’에 벌벌 떠는 중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20세女, 남친과 키스 후 생명 위험…‘이것’ 때문에 쇼크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