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머리 2개 달린 새끼 거북이 中서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최근 중국에서 머리 2개가 달린 새끼 거북이가 태어나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수산양식연구원에서 공개된 이 새끼 거북이는 17g의 작은 몸에 2개의 머리를 달고 있어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개월 전 태어난 이 거북이는 현지 어민이 우연히 발견해 연구원에 넘겼으며 현재 거북이들은 매우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양식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머리가 2개인 거북이는 매우 드물다.”면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희귀한 탄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이 매우 빠르다. 아마도 두 개의 머리에 달린 입으로 음식물을 각각 섭취하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이 거북이의 정확한 종(種)은 아직 알 수 없다. 여러 종이 섞인 듯 하다.”고 덧붙였다.


보통 새끼 거북이에 비해 2배의 음식을 섭취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 거북이가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국가보호동물로 지정하자.”, “길조의 상징”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산양식연구원은 이 새끼 거북이가 2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유전적 원인에 대해 자세히 연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18세 女, 남편 사망 후 산 채로 화장됐다…‘순장’ 강요한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