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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원더걸스 ‘노바디’, 중독성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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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백한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예·예은·선미·소희·유빈으로 구성된 원더걸스는 60년대 모타운풍 콘셉트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미 ‘텔미’와 ‘소핫’으로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끈 바 있는 원더걸스의 이번 신곡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판 유튜브인 ‘요쿠닷컴’(youku.com)에는 이미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관련된 신곡 동영상 수 십개 가 올라와 있으며 실시간으로 새로운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신곡 ‘노바디’는 독특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뿐 아니라 월드스타 ‘비’를 키워낸 제작자로도 크게 알려진 박진영의 ‘뒷심’도 함께 작용하며 연일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와 컴백무대 동영상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눈을 뗄 수 없다.”며 극찬하고 있다.

아이디 ‘申智允’의 네티즌은 “박진영은 ‘비’와 ‘박지윤’에 이어 또 한번의 인기그룹을 탄생시켰다.”며 “‘텔미’도 좋았지만 이번 곡은 더욱 중독성 있다.”고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 ‘lifan5533’은 “한국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원더걸스의 음악과 스타일이 중국과 비교해 수준이 높은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또 “원더걸스가 돌아왔다. 역시 대단하다.”(176322), “자꾸만 다시 보고 싶은 뮤직비디오”(重庆之夜),”이전 곡들을 뛰어넘는 멋진 노래”(如瑜得水)라며 지지를 표하고 있다.

한편 2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2번째 무대를 가진 원더걸스는 ‘노바디’의 댄스 버전 뿐 아니라 발라드 버전도 함께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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