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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보도 지상파 뉴스, 시청률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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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故 최진실 사망을 집중 보도한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근래 최고치를 기록, ‘국민 여배우’였던 고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드러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전국 기준 시청률 발표(TNS미디어)에 따르면 故 최진실 자살 사건을 다룬 지상파 3사 방송국 뉴스 프로그램의 2일 시청률은 약 2~5%까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 오던 KBS 1TV ‘뉴스9’는 17.6%로, 평소 17-18%대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그 뒤를 따른 SBS ‘8시 뉴스’는 무려 11.2%를 기록하며 최근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 반등 결과치를 얻었다.

또한 KBS 1TV의 ‘뉴스네트워크’는 10.4%, MBC ‘뉴스데스크’는 10.3%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약 1-2%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KBS 1TV ‘뉴스9’는 故 최진실 사건을 톱뉴스로 다뤘다. ‘뉴스9’는 故 최진실의 20년 연기 인생과 사건 관할 경찰서의 브리핑 영상, 잇따른 자살로 이어 질 수 있는 베르테르 효과를 우려한 사회적 영향 등을 약 10분여 간을 할애해 집중 조명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 상승치를 얻은 SBS ‘8 뉴스’는 최진실 사망을 약 20분 파격 편성해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 및 자살 요인 등 보다 심도깊은 내용을 다뤘다.

반면 최진실 사망으로 인해 우울한 축제로 변모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인 ‘제13회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식 중계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더욱이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 중계는 심야시간대 방송 편성과 맞물려 약 2% 시청률의 미약한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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