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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인터넷 검색, 두뇌발달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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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이 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이 사람의 두뇌를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 신경과학 및 인간행동연구소 게리 스몰 박사(Dr. Gary Small) 연구팀은 평소 인터넷 검색을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활발한 두뇌 활동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55~78세 사이의 비슷한 조건을 가진 24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집단과 잘 사용하지 않는 집단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두 집단이 독서와 인터넷 검색을 하는 동안 일어나는 두뇌활동을 자기공명장치(MRI)로 모니터했다. 그 결과 두 집단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나타났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뇌에서 시각과 언어를 담당한 부분이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하는 동안에는 시각, 언어영역 외에 의사결정을 하거나 복잡한 추론을 하는 전두엽이 더욱 크게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두엽의 활동은 인터넷을 사용한 사람에게만 나타났다.

스몰 박사는 “기술의 발달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인터넷 검색은 복잡한 두뇌활동을 필요로 하기에 두뇌가 향상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사진=왼쪽은 책을 읽을 때, 오른쪽은 인터넷 검색때의 MRI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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