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록 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비주얼과 화려함을 배제하고 음악 자체를 주제로 삼은 전국투어에 나선다.
엠씨더맥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엠씨더맥스 6집 발매기념 전국투어-ECLIPSE’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번 엠씨더맥스 전국투어의 콘셉트는 ‘엠씨더맥스 그 자체’로 기존 비보이 팀과 화려한 특수효과 등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들의 공연과는 달리 ‘음악’ 자체에 치중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2002년 작인 1집 ‘M.C the MAX’부터 최근 발매한 6집 ‘VIA6’까지 수 많은 히트곡을 배출해 온 엠씨더맥스는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그간의 히트곡 중 엄선해 곡들을 팬들에게 그들의 음악 자체를 들려준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의 하옥성 이사는 “6집 발매 후 쉬지 않고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그간 수 많은 콘서트로 팬들을 찾았던 엠씨더맥스 지만 군 입대전 발매한 6집 앨범의 콘서트라 더욱 깊은 의미가 될 전망”이라고 이번 콘서트를 앞둔 멤버들의 소감을 전했다.
내년 6월 이수, 전민혁, 제이윤 세 멤버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엠씨더맥스의 6집 발매기념 전국투어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성남,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비타민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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