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석훈이 데뷔 10년 만에 첫 악역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감독 여균동ㆍ제작 싸이더스FNH,배우마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석훈은 “데뷔 10년차인데 캐릭터가 강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김석훈은 “배우로서 멋있는 역할보다는 강한 캐릭터를 독특하게 소화해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이 작품이 캐릭터 강한 역할의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첫 악역연기에 대해서는 “악역이라고 해서 보통 남성적이고 포악스러운 모습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독특하게 소화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의상, 헤어스타일, 장신구는 물론 말투에도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SBS 드라마 ‘홍길동’(1998)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김석훈은 이번 영화에서 악역이지만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한편 조선 1724년, 시대를 풍미한 주먹패들의 의리와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1724 기방난동사건’은 김석훈을 비롯해 조선의 주먹계를 구하는 이정재, 명월향 제일의 기생의 김옥빈이 출연했다. 12월 4일 개봉.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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