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유목으로 만든 ‘진짜같은’ 말 조형물 눈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유목(流木·물에 떠내려 오는 재목)으로 제작한 독특한 예술 작품이 공개됐다.

영국 예술가 헤더 잰시(Heather Jansch)는 지난 3년 전부터 말, 사슴 등 동물을 소재로 조형물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나무를 이용해 만든 말 조형물은 말 특유의 생동감을 뛰어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크기 또한 실제 말과 매우 유사해 멀리서 보면 착각이 들 정도.

그녀는 “이 작품들은 철로 된 프레임에 부식 억제제를 칠한 뒤 표면을 거칠게 하기 위한 섬유유리를 덮는 초기 과정을 거친다.”면서 “그 뒤 주 재료인 유목을 미리 제작된 프레임에 얹고 철사로 고정해 작품을 완성시킨다.”고 설명했다.

기본 골격이 철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강하다는 것도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잰시는 “내 조형 말들은 성인이 올라타도 끄떡없을 만큼 단단해 실제 말을 탄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서 “부식 억제제를 칠하고 물과 바람에 강한 유목을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비바람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들은 나무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생동감이 넘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의 말 조형품은 작품 당 5만5000파운드(약 1억 2400만원)의 고가에 팔리는 등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업실 근처에 만든 ‘임시 전시관’에서는 유목을 이용해 만든 여자, 사슴 등의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 “돈 자랑이 부른 참사”…SNS 현금 과시하다 여장 절도범에
  • 김정은 딸에게 손댄 장면 그대로 방송…북한 체제의 금기 논쟁
  • “못생겨지면 이혼당해”…결혼 16년 만에 아내 버린 中 남편
  • (영상) 일본의 충격적인 로봇 기술 수준…현대차 아틀라스와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더블 G컵’ 가슴 축소 수술, 국가 세금으로 해줘!” 요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 “불쌍한 척 구걸했더니 집이 3채”…낮엔 거지, 밤엔 사채업
  • 외도 남편에 “사과하라” 판결 뒤 파문 확산…중국 ‘불륜 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