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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보그紙는 타블로이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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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이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에 대해 ‘타블로이드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12일 발행된 미국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 최근호 표지를 장식한 애니스톤은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보그’가 타블로이드처럼 되어가는 것이 놀라울 뿐”이라며 “타블로이드지는 이미 충분한데, 보그도 이제 그 범주에 넣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1일 발행된 보그 12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잡지측이 졸리와의 관계를 자극적으로 부각시킨 점에 불편한 심기를 밝힌 것.

보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애니스톤이 “안젤리나 졸리는 치사했다.”(realy uncool)고 했던 발언을 실었고 이는 여러 연예매체들에 인용됐다.

또 애니스톤은 최근 불거진 자신의 임신설을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하면서 소문을 보도한 연예매체들에도 일침을 가했다.

애니스톤은 “언젠가 내가 ‘나 임신했어요!’라고 말하면서 기뻐하고 축하받을 기회를 뺏어간 것”이라며 “(진짜 임신을 했을 때) 동화 ‘양치기 소년’ 같은 결과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나쁜 것들!(motherf***ers!) 내 대사 가져가지 마!”라는 분노 섞인 말까지 덧붙였다.

한편 애니스톤은 오언 윌슨과 호흡을 맞춘 새영화 ‘말리와 나’의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EW 표지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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