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베이비’ 수리의 그림솜씨가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
최근 톰 크루즈가 몇 장의 그림을 손에 들고 황급히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파라치들의 카메라가 집중된 곳은 ‘SURI’라고 적힌 그림 뭉치.
수리의 그림들은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에 마치 낙서처럼 그려져 있으며 가장 큰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은 수리만의 독특한 세계를 나타내는 듯 짙은 색상이 주를 이룬다.
이를 두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제 2의 다빈치가 될 것”이라며 극성맞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열혈아빠’ 톰 크루즈가 수리의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사이 엄마인 케이티 홈즈는 최근 연극배우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연극 ‘모두가 나의 아들’(All My sons) 공연장에는 홈즈의 모습을 보기 위해 수리와 크루즈가 다녀갔으며 ‘절친’으로 알려진 베컴 가족들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지 언론은 “톰 크루즈 일가족이 연극 출연과 수리 돌보기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곧 다가올 홈즈의 생일에 성대한 파티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명 스타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홈즈의 생일은 오는 18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