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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상] 넬, 명예로운 퇴장 “군입대 전 마지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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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로 인해 휴식기에 들어가는 그룹 넬(Nell)이 ‘골든 디스크 록상’ 트로피를 안고 명예롭게 마지막 방송을 장식했다.

넬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8 골든디스크상’에서 자우림, 마야, 트렌스픽션, 언니네이발관, 마야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코스모폴리탄 록상’의 주인공이 됐다.

트로피를 안은 넬의 보컬 김종완(28)은 “사실 오늘이 공식적인 마지막 스케줄”이라고 밝히며 “2-3년 동안은 활동을 못할 것 같다.”고 말해 관중석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이 친구(정재원)가 내일 훈련소에 입소하는데 오늘 이 상은 정재원에게 바치고 싶다.”며 트로피를 드러머 정재원에게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트로피를 받아 든 정재원은 트로피를 높이 올려 흔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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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록상’을 수상한 넬은 축하 공연으로 ‘기억을 걷는 시간’, ‘프라미스 미(Promise Me)’를 연이어 선보이며 입대 전 멋진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넬은 올해 상반기 4집 앨범 ‘세퍼레이션 앤셔티’(Separation Anxiety)을 발표하고 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록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넬은 오는 11일 멤버 정재원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는데 이어 내년 김종완과 이정훈의 입대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공백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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