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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살 꼬마가 쓴 ‘연애지침서’, 영화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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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꼬마가 펴낸 연애지침서 ‘소녀들에게 말 거는 법’(How to Talk to Girls)이 영화로 만들어 진다.

20세기폭스 영화사는 최연소 ‘선수’로 세계에 이름을 떨친 미국 콜로라도주 소링 호크 초등학교 4학년 알렉 그리븐의 책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판권을 취득했다고 현지 연예지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데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충고로 채워진 그리븐의 책 ‘소녀들에게 말 거는 법’은 학교 바자회에 3달러에 내놓았던 것을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가 정식으로 출판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이 세계적인 화젯거리가 되자 하퍼콜린스와 같은 뉴스코퍼레이션 계열사인 폭스는 서둘러 영화화 판권을 취득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알렉스 영 폭스 사장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작가와 제작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그리븐은 자신의 책에서 “몇몇 예쁜 여자들은 마음이 차갑기 마련이므로 최상의 선택은 평범한 여자들”, “예쁜 여자들은 기름 많이 먹는 차들을 좋아한다.” 등의 예리한(?) 충고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정작 자신은 아직 ‘솔로’인 그리븐은 “나는 아직 너무 어리기 때문에 중학교 진학할 때까지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알렉 그리븐(위쪽 사진)과 책 ‘How to Talk to Girls’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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