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연예 사이트 ‘피플’은 10일(한국시간) 애니스톤이 남성 매거진 ‘지큐(GQ)’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애니스톤이 ‘전 남편인 피트와 그의 현재 연인인 졸리와 다같이 휴가를 가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애니스톤은 ‘지큐’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나와 피트 커플은 사이가 나쁘지 않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피트-졸리 커플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할리우드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애니스톤가 피트가 지난 2004년 이혼한 이유가 졸리와 피트의 불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졸리와 애니스톤은 그동안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게 악감정이 드러내왔다. 따라서 이번 발언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세 사람이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며 “애니스톤이 더 이상 피트를 미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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