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맨유, 내년 아시아 투어 4개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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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아시아 투어 4개국을 확정했다.

베트남의 ‘베트남넷’은 12일 맨유가 내년 여름 베트남을 방문하기로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가 보도했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또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맨유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곳이 아시아 투어 일정상 마지막 방문지가 될 전망이다. 맨유는 베트남에 앞서 한국 서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을 먼저 방문한다. 이로써 맨유가 내년 여름 아시아 투어로 방문할 4개국이 확정됐다.

한편 베트남은 맨유가 15년간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이어서 베트남이 벌써부터 들떠 있는 표정이다. ‘베트남넷’은 “맨유 경기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트남이 국제 초청경기로 가장 많은 비용을 낸 것은 지난 1월 브라질축구대표팀을 초청하면서 낸 100만달러다. 이번에 맨유를 초청하면서 600만달러에 계약한 것은 파격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여름에는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등이 없어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루니 등 맨유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차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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