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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빙하 위에서 서핑을…이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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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빙하 위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서퍼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서핑을 즐겨왔던 24살의 이 독일 서퍼는 북극의 차가운 바람과 시린 얼음물에 맞서 서핑에 도전한 최초의 서퍼가 됐다.

그는 “평소에는 하와이의 큰 파도에서 서핑을 즐겨왔다.”면서 “그러나 꼭 한번쯤은 빙하에서의 서핑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 누구도 알래스카의 빙하에서 서핑을 즐길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위의 친구들은 모두 실패할거라고 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얼음물에서 서핑한 서퍼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도전을 위해 해양 생물학자와 동행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많은 자료를 통해 알래스카의 기후 변화와 빙하의 흐름 등을 공부한 것도 큰 사고없이 도전을 마치는데 도움을 줬다.

이 서퍼는 “빙벽이 보드나 보트 가까이에 떨어지면 곧장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들이 이어졌다.”면서 “알래스카 주민들은 내 도전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서퍼가 빙하 서핑에 도전한 곳은 ‘Chenega Glacier’라는 곳으로, 30분에서 1시간에 한번씩 거대한 얼음 빙벽이 무너지는 위험한 지대이며 수온은 약 1~2도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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