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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그냥 멋대로 살아!” 연극 ’강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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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넘쳐나는 불륜 드라마, 대학로를 점령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에 지쳐있다면 연극 ‘강철왕’에 주목해보자.

지난 2008년 5월 첫 선을 보이며 연일 매진을 기록한 이 연극은 무대를 누비는 배우들의 유연하고 역동적인 몸동작과 속사포 같이 쏟아지는 대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주인공 왕기가 스트레스에 시달려 스테인리스로 변해간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을 통해 현실을 뒤틀어 반영한다.

왕기는 직장생활은 거부한 채 춤만 추는 댄서다. 자신을 후계자로 지목한 아버지의 설득에 못이겨 열처리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 왕기는 자동화 설비의 오작동으로 몸이 스텐리스로 변해간다.

화려한 대사, 현실비판의 통쾌한 상황전개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연극 ‘강철왕’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오는 8일부터 2월15일까지 공연한다.

# 문의: 바나나문 프로젝트 02-764-7462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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