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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꽃보다 남자’ 김현중이 가장 멋져”

작성 2009.01.07 00:00 ㅣ 수정 2009.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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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꽃보다 남자’(KBS 2TV)가 1회 14.3%, 2회 1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163.com은 “‘꽃보다 남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극중 김현중(윤지후 역)의 첫사랑인 한채영(민서현 역)의 등장에 대해 “2회가 1회를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이유는 한채영의 등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채영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연예전문매체 ‘중궈위러왕’은 “‘한국판 F4’ 4명(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은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면서 “그들의 외모와 연기력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화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인터넷을 통해 1,2회와 예고편, 포스터 등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3.com에 열린 게시판에는 4명의 남자주인공들의 외모에 대한 의견이 다수 올라왔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김현중. 조각 같은 외모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김현중은 그룹 ‘SS501’의 활동을 접고 연기에 처음 도전해 캐스팅부터 이슈가 되어 왔다.

한 네티즌(219.236.68.* )은 “대체로 일본판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보다 훨씬 멋지다. 특히 김현중의 외모에 감탄했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ε’V木槿ζ�妖)은 “이번 드라마는 김현중 하나만으로도 빛날 것”이라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또 “다음 회가 벌써 기다려진다.”(125.123.*.*), “한채영이 등장해 매우 놀랐다. 드라마에서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58.23.*.*), “남자 주인공 4명의 연기력에 감탄했다.”(123.4.*.*)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이에 반해 “타이완판·일본판에 비해 전체적인 극 분위기나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다.”(222.210.*.*), “타이완판의 인기를 뛰어넘지 못할 것”(119.108.*.*), “한채영 말고는 볼 것이 없는 드라마”(61.187.*.*)등 부정적인 의견도 다수 있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타이완판, 일본판, 한국판에 이어 조만간 중국(대륙)판이 제작될 예정이어서 이들을 비교해보려는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은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꽃미남 4명과 홍일점 금잔디(구혜선 분)의 본격적인 사랑다툼이 예고되는 ‘꽃보다 남자‘ 3회는 오는 12일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꽃보다 남자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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