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2집 앨범 ‘섬데이’(Someday)의 수록곡을 일본 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 시키며 한국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윤하의 2집 수록곡 ‘기억’이 올 1월 일본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라이드백(Rideback)’의 엔딩테마곡으로 결정됐다.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곡 ‘기억’은 슬픈 음색의 보이스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윤하의 2집 앨범 수록곡 중 음악팬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던 곡이다.
13일 윤하의 소속사 라이온 미디어 측은 “윤하는 지난해 국내 활동을 펼치던 중 잠시 일본으로 건너가 녹음을 마쳤으며, 지난 11일 ‘기억’은 일본 내 모바일 사이트와 인터넷을 통해 선공개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윤하의 2집 앨범 ‘섬데이’의 판매량은 5만장을 넘어서며 롱런 앨범 대열에 들어섰다. 솔로 여성가수로서는 드물게 5만장의 벽을 넘어선 윤하의 2집 앨범은 반년이 지난 현재에도 국내 및 일본 내에서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윤하는 올 봄에 개봉인 한일합작 영화 ‘이번 일요일에’의 주연을 맡으며 주제가 ‘무지개 저편’도 직접 소화해내 일본 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