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왜 나라가 이렇게 됐나 파고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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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대공황 이후 지구촌 최대의 위기라는 이 카오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해법은 무엇일까? 혼돈의 와중에서 지난 6일 장하준(46)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만났다.

그는 금융 위기가 신자유주의적 금융자본주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 준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 위기를 계기로 한국 경제가 실물 경제를 튼실히 해서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지난 10여년간 맹목적으로 추종해온 신자유주의 노선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아울러 혼돈을 겪고 있는 진보진영에는 전통적인 좌·우파의 틀에 갇히지 말고 유연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글 / 케임브리지(영국) 이종수특파원 vielee@seoul.co.kr

영상편집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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