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광규가 박소현에게 방송녹화 중 과감하게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최근 참여한 MBC ‘환상의 짝꿍’ 녹화에서 “2009년을 맞아 이제 환상의 짝꿍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함께 출연한 박소현에게 슬쩍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김광규는 박소현과 시선이 마주칠때마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데 이어 MC 김제동 역시 박소현이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김광규는 은근슬쩍 박소현의 손을 잡고 스킨십을 하면서 점점 더 과감하게 박소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 출연자가 김제동에게 박소현과의 결혼을 추천하자 김광규는 마음이 급해져 결국 프러포즈를 했다.
김광규는 박소현의 호감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에 박소현 역시 싫은 내색없이 그가 건넨 꽃을 건네받아 녹화현장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이박소현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김광규는 안면 테크토닉을 선보였고 박소현도 발레리나 출신 답게 원더걸스의 댄스를 완벽재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광규, 박소현이 출연한 MBC ‘환상의 짝꿍’은 18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