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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균 목 매 자살… ‘무명배우의 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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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균이 30세의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김석균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한 채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김석균은 목을 매 숨져있었고 이를 본 어머니가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김석균은 “가족에게 미안하고 용서를 바란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김석균의 시신은 서울 은평구 청구 성심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고인의 유가족과 지인들은 故 김석균이 평소 배우 오디션에 잇따라 낙방하며 오랜 무명 배우 생활을 비관하며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故 김석균은 스물 여섯살에 아동극 배우모집 공고를 본 후 데뷔해 아동뮤지컬 ‘정글북’, ‘피노키오’, 영화 ‘코리안랩소디’(2005, 김정범 감독, 중편), ‘LOVE IS’, ‘아날로그러버’, ‘과식’ 등에 출연하며 오랜시간 무명배우 생활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석균의 입관 예배는 18일 오후 8시에 치러지며 발인은 경기도 포천 재림묘지에서 진행된다.

(사진출처 = 故 김석균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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