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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탈퇴 지선, 솔로컴백… “알렉스 전폭지원”

작성 2009.01.23 00:00 ㅣ 수정 2009.0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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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의 前 보컬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지선(본명 황지선)이 첫 솔로 음반 계획을 본격화한 가운데 가수 알렉스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지난 2007년 10월 러브홀릭을 탈퇴한 후 공식적 음악활동이 없던 지선은 최근 소속사를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오는 2월 3일 첫 번째 솔로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 발표 계획을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축은 23일 “러브홀릭의 전 보컬이었던 지선이 싱어송 라이터로 변신해 모던락 풍의 첫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로 전격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어 “솔로활동을 시작한 지선을 위해 전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은 가수 알렉스가 ‘듀엣곡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큰 힘이 됐다. “고 알렉스의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는 다르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재회로 전 듀엣곡 ‘화분’에 못지않은 멋진 곡이 탄생됐다.”고 덧붙였다.

몽환적인 음악색의 지선과 달콤한 보이스의 주인공 알렉스의 화음은 예전 히트곡 ‘화분’을 통해 이상적 호흡으로 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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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디지털 싱글 앨범 ‘마음에 새긴 절대적인 사랑-각인(刻人)’으로 처음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애와 알렉스와 테마곡으로 쓰인 ‘화분’이 큰 사랑을 받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주목받아 왔다.

지선은 “‘화분’은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OST로 등장했던 바 있지만 평소에 내가 정말 아끼던 곡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알렉스의 지원이 크게 작용한것 같다.”며 “흔쾌히 지원군이 되준 알렉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룹 러브홀릭을 통해 2003년 데뷔한 지선은 독특한 보이스와 몽환적인 느낌의 모던록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러브홀릭’(LOVEHOLIC), ‘인형의 꿈’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선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앨범인 만큼 전 곡의 작사·작곡을 맡아 이목을 끌고 있다. 지선은 러브홀릭 활동 당시에도 ‘신기루’ ‘블레스 유(Bless you)’ ‘새드 스토리(Sad story)’ 등의 곡을 작사·작곡해 이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엿보였던 바 있다.

사진 = 플랙서스 뮤직, 조민우 기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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