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F4 송우빈 역을 맡은 배우 김준의 어린 시절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게 된 뒤, 그의 학창시절 사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내 사진게시판에 게재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김준의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으로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학창시절에도 눈에 띄는 ‘꽃미남’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마네킹 같다.”, “크고 깊은 눈과 오똑한 코가 자연산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준의 사진은 학창시절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것들도 속속 공개되면서 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린모습의 김준을 보게 된 네티즌들은 “서글서글한 이미지와 장난기어린 얼굴이 극중 우빈과 딱이다.”, “김준의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던 데는 이유가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김준은 ‘꽃보다 남자’에서 F4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 송우빈 역으로 4명 중 가장 자유분방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성형외과들 사이에서도 차세대 컴퓨터 미남으로 지목된 김준은 현재 ‘꽃보다 남자’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한다는 후문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