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가장 기억에 남는 TV 명장면’ 1위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근 영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TV 명장면’(most memorable television moment)을 뽑는 설문조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소니전자가 3000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진행한 이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이 달에 발을 내딛는 장면이 1위로 뽑혔다.

지난 1969년 지구인 최초로 달에 착륙한 비행사 암스트롱의 모습이 TV를 통해 방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사 대상의 5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TV 명장면’ 1위 자리에 올라 영향력을 입증했다.

뒤를 이어 37.5%의 지지를 받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초 아프리카 출신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은 미국 내에서만 3780만 명(시청률 조사기관 닐슨미디어리서치)이 시청했으며 독일·프랑스·영국에서도 2310만 명이 지켜봤을 만큼 이슈가 됐다.

3위로는 지난 1963년 존.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암살 장면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꼽히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사건은 당시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 넣은바 있다.

설문조사 주최 측은 “이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은 시각적인 충격 보다는 TV를 통해 지켜본 역사의 한 부분을 더욱 오래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니 측은 영국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 수상자 탈 로스너(Tal Rosner)와 함께 ‘세계 최초의 TV 순간’(World First TV Moments)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너는 “오바마 취임식 등 인상 깊은 TV 장면들을 모아 단편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라면서 “섹시한 드레스나 비키니가 아닌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계 미녀들의 ‘제 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 등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tierraunic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성폭행 중 입에 돌을”…구치소 간 12~15세 소년들, 가
  • 트럼프 “여자애는 이렇게 해야”…‘미성년 성폭행 의혹’ 사실
  • 생선으로 만든 콘돔?…중국 여성들의 ‘고약한’ 피임 방법 모
  • “지각 숨기려 성폭행당했다”…거짓말로 동료 경찰 체포시킨 英
  • 75세 ‘동안 여배우’의 진한 키스 장면 논란…“나이 많아서
  • 부동산 업계 뒤흔든 ‘집단 성폭행’ 사건…“피해 여성 60명
  • “목 졸려 숨진 성착취 피해 소녀들?”…엡스타인 ‘비밀 목장
  • 튀르키예 향하던 이란 미사일 알고 보니 美 해군 SM-3로
  • “하루 두 번 ‘이 호흡’했더니”…남성 관계 시간 5분 늘었
  • 유두 통증 극심했던 남성, 근육통 아니었다…‘이 병’ 진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